2010년 8월 26일 by 김 승엽
모든 무기들이 끔찍한 상상들을 불러 일으키지만, 내게는 그 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상상을 하게 하는 무기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NailBat. 말 그대로 각목이나 야구 방망이에 못을 박은 둔기로, 대 못이 방망이를 관통해 뾰족하게 튀어나오거나 머리 부분이 구부러진 채 박혀 있는 둔기다.

단순한 만큼 끔찍한 놈이라, 이런 걸 맞으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끔찍한 생김새를 가진 이 Nailbat 과는 달리 작은데도 섬찟하게 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게 바로 Push Dagger 라는 물건이다.

Kane and Lynch 라는 게임에서 주인공인 Kane 이 왼손에 쥐고 나와 사용하던 단검인데 이 짤막한 단검을 보면 묘하게 오싹해진다. 날이 짧으니 치명적인 부분을 노려야 할 거라는 것과 함께 저것을 쥐고 날리는 펀치를 생각하면 날이 길고 위협적인 칼보다 더 섬찟한 느낌이 든 달까.

저런 물건들을 보다 문득 브레스 너클과 단검이 합쳐지면 어떤 모습일까 해서 이런 스케치 까지 하게 됐다. 왼손이 아니라 오른손에 사용하는 것이라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집게 손가락은 자유롭게 해 놓은 Knuckle Dagger 랄까. 쓰잘 곳 없는 상상이지만 나중에 단편을 쓰게 되면 거기서 써먹게 될 지도 모르니까 일단 기록해 두기로 했다. 그런데 저걸 쥐고 권총 손잡이를 잘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위의 이미지에 나온 일반적인 Push Dagger 를 왼손에 쥐는 게 더 편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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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lbat, Push Dagger, 무기,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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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3일 by 김 승엽
유튜브에서 나카모리 아키나 관련 동영상들을 훑어 보다가 발견한 마츠다 세이코의 동영상 하나. 원래 나카모리 아키나 쪽을 더 좋아하지만 이 동영상 클립에 나오는 마츠다 세이코는 정말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문득 박보영의 모습이 미치는 것 같기도 하고 ……
노래도 마음에 들어서 연달아 리플레이 시키다 못해 결국 포스팅을 작성.
덤으로 나카모리 아키나의 마츠다 세이코 모창 (ものまね)동영상도 추가한다. "白いパラソル" 을 부르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목소리와 제스쳐에 주목 하시라.
취향이 점점 시대를 역행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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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松田聖子, 風は秋色, 동영상, 아이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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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0일 by 김 승엽
사실 이번에는 공략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고 팁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자세한 스크린 샷도 준비하지 않았다. 뭐 스크린 샷이 필요하지도 않은 상대적으로 쉽게 딸 수 있는 업적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전 StarCraft 대공습 공략 포스팅에 레디오스 님이 달아주신 댓글 처럼 빠른 광자포 러시를 이용하면 가장 어려움 난이도 1:2 승리 업적도 쉽게 얻을 수 있는데, 비슷하게 이 방법이 3대 3 인공지능 가장 어려움 난이도 상대나 4대 4 인공지능 가장 어려움 상대에도 통한다.

문제는 이런 업적들이 아군 종족의 조합을 맞추거나 상대 종족을 통일 시켜야 하는 등의 세팅 설정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을 프로토스로 놓고 다른 아군 인공지능의 종족을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4대 4 혹은 3대 3 상태로 아군과 상대의 인공지능을 가장 어려움으로 놓고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위의 업적들은 의외로 따기 매우 쉽다. 4대 4 인공지능의 경우 아군 인공지능 세 팀이 모든 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초반 러시로 상대 인공지능 하나만 무력화 시켜주면 아군 인공지능 3팀이 연합하여 나머지 인공 지능들을 공격한다. 내가 주로 이용한 맵은 금단의 행성이라는 4대 4 용 맵 이었는데 플레이하는 종족을 프로토스로 지정한 경우에는 광자포 러시로 초반에 가장 가까운 적 인공지능 하나를 처리하면 게임은 끝난다. 아군 인공지능들이 연합하여 나머지 적 인공지능들을 처리하기 때문에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 적이 방어를 지원하거나 아군의 공격이 늦어 우리기지에 공격이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
그런데 3대 3 다종족을 상대하거나 다종족으로 승리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4대 4 단일종족을 상대하는 경우는 위의 방법이 통하지만 아군을 단일종족으로 해야 하는 경우는 테란과 저그 부분에서 막힌다. 테란의 경우는 사신을 어느 정도 뽑아 ( 적은 수는 바로 밟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모아 뒀다가 빈집을 털어 주는 게 좋다. 물론 적 인공지능이 첫 번째로 나를 타깃으로 하면 실패할 수도 있지만… ) 공략하는 방법으로 처리가 가능한데, 저그의 경우는 좀 힘들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방법은 그냥 저글링 러시였는데 이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다. 상대를 초반에 잡았더라도 아군 저그 세팀이 상대 세팀과 상대하다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다른 종족의 경우는 인공지능 하나만 처리하면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저그의 경우는 아군 세팀의 연합보다 적 인공지능 세팀이 공격하는 시간이 빠르면 성공하기 힘들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4대 4 혹은 3대 3 인공지능 상대 업적의 키 포인트는 바로 초반에 적 인공지능 하나를 처리하는 것. 가장 어려움 상대로 처리하면 하위 난이도 업적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아마 성공하면 업적 점수가 쑥쑥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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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Craft 2, 가장 어려움, 공략, 스타크래프트 2, 업적,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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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9일 by 김 승엽
스타크래프트 2 에 있는 업적 중 쉽게 얻을 수 업적 중 하나가 바로 대공습 업적이다.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 가장 어려움 이렇게 네 종류의 난이도 별로 대공습 업적이 있고,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 성공한다면 아래 단계 난이도의 업적들은 자동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한 번에 40점의 업적 점수가 올라간다.
5분 이내에 1대 1로 가장 어려움 난이도의 인공지능 상대에게 승리해야 얻을 수 있는 대공습 업적. 테란의 경우는 사신을 이용한 방법이 있고, 프로토스의 경우는 광자포 (포토 캐논) 러시를 이용하면 간단하다. 프로토스의 경우는 인공지능 상대를 아무나 지정해도 상관없지만 저그를 선택했을 경우 광자포를 짓는 게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테란이나 프로토스를 지정하는게 편하다.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맵은 아그리아 골짜기를 선택하고 인공지능 상대의 난이도는 가장 어려움, 종족은 무작위로 선택했더니 테란이 나왔다. 맵은 1대 1 맵으로 적진과의 거리가 가까운 게 좋고, 경로가 막혀 있는 초보자용 맵은 피해야 한다.
(블로그 가로사이즈 때문에 캡쳐 이미지의 사이즈가 작은데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처음 시작하면 탐사정 한 대를 바로 적진 쪽으로 보내고 나머지 탐사정은 광물을 채취한다. 가는 사이의 시간 동안 탐사정 한 대를 더 뽑아줘도 된다.

왼쪽 아래 미니 맵에 나와 있듯이 적기지 위로 바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광물과 가까운 쪽 언덕 아래에 수정탑을 건설한다. 위에 건설하면 컴퓨터의 SCV 들이 달려들어 실패할 수 있다. 위에 건설하는 경우는 가장 어려움 1:2 를 상대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인공지능은 이 때 SCV를 뽑으며 막 건설을 시작하고 있다.

수정탑이 완성되면 모여있는 자원으로 제련소를 짓고 제련소가 지어지는 동안 탐사정를 생산한다. 많이 생산할 필요는 없고 2~3 대 정도면 적당하다. 막 뽑지 말고 제련소가 완성되었을 때 바로 광자포를 지을 수 있도록 광물 150 이상이 모여 있도록 한다. 이 때 쯤이면 연결체의 시간 증폭을 사용할 정도로 에너지가 모여있을 테니 탐사정을 만들 때 시간 증폭을 써주면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이러고 있다 제련소가 완성되면 바로 적진 위로 올라가 광자포를 건설한다.

광자포가 지어지는 동안 광물이 모이면 바로 두 번째 광자포를 옆에 지어준다. 인공지능은 아직 해병도 뽑지 못한 상태.

2번째 광자포가 완성되면 안 쪽에 광자포를 짓기 위해 수정탑을 하나 더 지어주고 수정탑이 완성되면 바로 광자포를 지어준다. 그럼 컴퓨터가 gg 를 치게 되고 대공습 업적을 얻을 수 있다. 위의 이미지에선 3분 30초 정도가 걸렸는데 경우에 따라 좀 더 걸리는 경우도 있고 저그의 경우는 안 쪽에 수정탑이나 광자포를 지을 수 없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테란의 사신을 이용한 경우보다 더 손 쉬운 방법이라 소개 했지만 남용하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다. 이 광자포 러시의 방법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업적이 몇 가지 되는데 나중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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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Craft 2, 공략, 대공습, 스타크래프트 2,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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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2일 by 김 승엽
StarCraft 2 오픈 베타가 시작된 지 좀 됐는데, 이제서야 관련 글을 적게 되었다. StarCraft 는 사실 나와 별로 인연이 없는 게임이었다. RTS 중에서는 듄 시리즈와 C&C 시리즈의 WestWood 사 게임들을 더 좋아했고, PC방과 함께 붐이 일어났을 때에는 군대에 가 있었기 때문에 접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그 뒤에는 잘하는 친구에게 밀려서 지기 일쑤거나 다른 게임들을 하느라 StarCraft는 언제나 열외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다른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좋아해서 디아블로 시리즈나 World of Warcraft 같은 게임들은 푹 빠져 지내곤 했는데 이상하게 StarCraft 만큼은 관심도 별로 없었고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TV 에서 StarCraft 2의 오픈 베타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멀티 플레이 말고 싱글 플레이도 있으려나 하는 궁금증에 설치를 하게 되었다.
막상 설치하고 테란을 주축으로 하는 싱글 플레이 미션들을 하기 시작했는데 완벽한 한글화와 블리자드 게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멋진 오프닝 씬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World of WarCraft 에서 이어받은 업적 시스템까지 있어서 싱글 플레이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해 놓았다. 결국 싱글 플레이 미션들을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 했는데 중간에 등장하는 "언론의 힘" 미션에 숨겨져 있는 비밀 임무를 그냥 지나쳐서 "어려움" 난이도로 미션 업적들을 노리며 재 클리어 했다.
이렇게 해서 현재 업적 점수는 약 2000점 정도를 얻었는데 이 업적 점수에 신경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멀티 플레이에는 손이 잘 안 가게 되었다. 가끔 친구와 함께 파티를 맺고 협동전을 할 때 외에는 주고 인공지능을 상대로 플레이 하는데 이 인공지능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아주 어려움" 정도만 겨우 이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 보다 상위 난이도인 "가장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는 꼼수로 겨우 잡았는데 초반 러시와 유닛 컨트롤이 되어야 해서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성공 했다. 하지만 역시 꼼수이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정도가 내 실력인 듯하다.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 5분 이내에 인공지능 상대를 이겨야 하는 대공습 업적의 경우 프로토스 초반 캐논 러시로 땄는데 가장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 하면 그 이하 난이도의 업적은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아직은 오픈 베타 상태라 부담 없이 즐기고 있지만 유료화가 되면 어떻게 할 지 조금 고민을 하고 있다. 나중에 멀티 플레이에선 흥미를 잃을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간만에 게임에 빠져들어 있어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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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izzard, StarCraft 2, 스타크래프트 2, 오픈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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