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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 클럽 &#187; 잡념과 공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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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흥미로운 것들에 대한 기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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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클럽 7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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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9 Jul 2012 01:31:47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오래된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7주년]]></category>
		<category><![CDATA[절망클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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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내일 그러니까 7월 29일이 &#034;절망클럽&#034; 블로그를 운영한 지 7주년이 되는 날이다. 토요일에 노트북 AS 때문에 회사근처 AS센터에 들었다가 회사에 들어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034;아! 7주년 포스팅 이나 해야겠구나.&#034;하고서는 이 글을 적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일은 산더미 같이 남아 있음에도 그런것들은 다 잊고 여유롭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하나 하는 물음에서 이제는 &#034;그래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내일 그러니까 7월 29일이 &#034;절망클럽&#034; 블로그를 운영한 지 7주년이 되는 날이다. 토요일에 노트북 AS 때문에 회사근처 AS센터에 들었다가 회사에 들어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034;아! 7주년 포스팅 이나 해야겠구나.&#034;하고서는 이 글을 적고 있는 중이다. 덕분에 일은 산더미 같이 남아 있음에도 그런것들은 다 잊고 여유롭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하나 하는 물음에서 이제는 &#034;그래도 유지하고 있는게 어딘가?&#034;하는 물음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부끄러워하고, 뭔가에 익숙해져서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못하고 겁을 내고 있진 않은지 되물어본다.<br />
술자리가 늘어난 만큼 허리둘레는 늘어나고 있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 그 날 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 슬프다. 문제란 언제나 해결책을 가지고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그 문제에 맞닥드렸을 때의 고민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으니 스트레스는 늘어나고 방향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한다. 때에 맞지 않는 휴가를 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br />
이번에도 여지 없지 넋두리만 늘어놓고 말았다. 하나 하나 해결이 됐으면 좋겠는데&#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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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lot Custom Heritage 92 TB Demon 구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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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Apr 2012 07:55:26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오래된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Custom Heritage 92]]></category>
		<category><![CDATA[Pilot]]></category>
		<category><![CDATA[구입]]></category>
		<category><![CDATA[만년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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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에 메모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원래도 소설 쓴다고 펜을 잡는 일이 많긴 했지만, 막 갈겨쓰는 일과 나중에 정리해서 처리해야 할 일들은 적는 것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메모에 정성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펜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원래부터 펜에 관심이 많았다곤 하지만 중성펜이나 마하펜 같은 볼 포인트 펜 정도에 머물러 있었는데, 최근에 직장 동료 분으로부터 한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pen.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pen" alt="pen"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pen_thumb.jpg" width="450" height="450" /></a></p>
<p>최근에 메모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원래도 소설 쓴다고 펜을 잡는 일이 많긴 했지만, 막 갈겨쓰는 일과 나중에 정리해서 처리해야 할 일들은 적는 것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메모에 정성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펜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원래부터 펜에 관심이 많았다곤 하지만 중성펜이나 마하펜 같은 볼 포인트 펜 정도에 머물러 있었는데, 최근에 직장 동료 분으로부터 한국 마이크로의 만년필을 하나 얻게 되면서 관심이 만년필 쪽으로 옮겨가게 되었다.</p>
<p>좀 오래되고 두껍게 나오는 만년필이었는데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쓱쓱 나가는 게 꽤 마음에 들었다. 다만 좀 걸리는 게 세필을 좋아하는데 이 만년필이 너무 두껍게 나온다는 점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Pilot 의 에르고 그립이라는 저렴한 습자용 세필 만년필이 있었다. 게다가 판매점도 회사에서 멀지 않아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만년필, 잉크, 컨버터 같은 것들을 사왔는데 두꺼운 글씨만 나오는 줄 알았던 만년필에서 세필, 그것도 Hi-Tec-C 정도의 세필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 매력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안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데몬스트레이션 만년필에도 욕심이 생겨서 시간 날 때마다 온라인 샵의 리스트를 살펴보게 되고 말았다.</p>
<p>고풍스러운 만년필의 이미지를 깨는 투명하게 안이 들여다보여서 잉크 잔량을 보여주는 이 데몬 만년필이 하나 가지고 싶어서, 너무 세필도 아니고 (에르고 그립의 세필이 좋긴 하지만 약간 종이를 긁는 느낌이 있다.) 데몬스트레이션 형태를 한 적당한 만년필을 찾다가 <strong>Pelikan M205 BLUE Demonstration</strong> 이라는 만년필에 눈독을 들이게 됐다. 컨버터나 카트리지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만년필 몸체에 잉크를 주입하는 형태의 이 만년필이 마음에 들어서 며칠 간 검색했으나 지금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노란색의 형광잉크 전용 <strong>Pelikan M205 DUO </strong>라는 제품 뿐. 거기다 EF 나 F 닙이 아닌 BB 닙이라, 닙을 따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쉽게 구입을 결정하지 못했다.</p>
<p>이렇게 며칠 고민하다 최근에 찾은 게 바로 Pilot 의 Custom Heritage 92였다. 백금 닙에 해외배송으론 가격차이도 별로 없고, 거기다 2012년 신제품으로 완전 투명이 아닌 색상을 가진 투명 제품이 나와 있는 터였다. 완전 투명이 선명해서 좋긴 하겠지만 나중에 흠집이 생기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 고른 게 투명 블랙, 처음 해보는 해외 구매라 월요일 저녁까지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빠른 목요일 날 도착했다.</p>
<p>반투명의 검은 몸체에 처음 잉크를 넣고 글씨를 써보니,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글씨의 두께도 적당하고 필감이 부드러운 게 확실히 돈 값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필감이라는 게 만년필에 돈을 쓰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별 큰 의미가 없는 것이겠지만 원래 이런 물건을 사는 데는 자기 만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일 테니 그렇게 본다면 대 만족이다. 주변에 글씨를 많이 쓰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지만 그럴 친구가 없으니 아무래도 한 동안은 혼자 몰래 즐겨야겠지만, 만년필이란게 은근히 글 쓰는 재미가 있는 물건이라는 이야기로 슬며시 만년필 족을 좀 늘려봐야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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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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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Jan 2012 04:54:03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기본 갈래]]></category>
		<category><![CDATA[소설과 시]]></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불안]]></category>
		<category><![CDATA[욕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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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에 SF 단편들을 연재하고 있는 조아라 라는 사이트에서 한 독자로부터 추천과 댓글을 꽤 많이 받았다. 덕분에 몇 년 동안 겨우 십여 편, 제자리 걸음뿐인 비인기 작이 잠시 동안이지만 메인 페이지 상단에 올라가는 호사도 누리게 됐다. 누군가 읽고 반응을 주었다는 사실이 기뻐서, 옴니버스라고 잘못 적었던 작품소개도 픽스 업 형식이라 고쳐 쓰고 묵혀 놓았던 새 에피소드도 올리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최근에 SF 단편들을 연재하고 있는 조아라 라는 사이트에서 한 독자로부터 추천과 댓글을 꽤 많이 받았다. 덕분에 몇 년 동안 겨우 십여 편, 제자리 걸음뿐인 비인기 작이 잠시 동안이지만 메인 페이지 상단에 올라가는 호사도 누리게 됐다. 누군가 읽고 반응을 주었다는 사실이 기뻐서, 옴니버스라고 잘못 적었던 작품소개도 픽스 업 형식이라 고쳐 쓰고 묵혀 놓았던 새 에피소드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 일이 기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나를 불안하게 한다. </p>
<p>적극적이지도 못했고, 확신도 없었기에 길게 보자고 다짐했었다. 누군가 좋아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만족 만으로도 상관없다고 자위하던 참이었다. 불행한 일이지만 짝사랑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타협하여 익숙해지던 중이었다. 내 템포에 맞춰서,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으며 쓰던 것이, 저 작은 사건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고 있다. </p>
<p>잔잔한 연못에 일어난 작은 파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내 잔잔해 질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옥죄고, 그게 오히려 글을 쓰지 못하게 한다. 괜한 욕심에 써야 할 글 대신 짤막한 구상들만 늘어놓고, 이러다 결국엔 쫓기듯 마무리 짓고 후회하게 될 것이 뻔하다. 천천히, 차근차근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쓰겠다고 했는데 작은 파장에 욕심을 부리고 있다.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떨쳐내야 할 욕심인데 힘들다. 참 힘든 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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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클럽 6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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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9 Aug 2011 23:23:02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오래된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6주년]]></category>
		<category><![CDATA[절망클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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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7월 29일이 &#034;절망클럽&#034;이 시작한 지 6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깜빡 포스팅을 빠뜨리고 말았다. 집에 일이 있어 고향에 몇 차례 내려 갔다 오느라 바빴던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에 의욕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다. 의욕이 떨어진 것이 비단 블로그 뿐 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8230;&#8230; 이상하게 이번 여름은 나기가 굉장히 힘들다. 얼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7월 29일이 &#034;<strong>절망클럽</strong>&#034;이 시작한 지 6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깜빡 포스팅을 빠뜨리고 말았다. 집에 일이 있어 고향에 몇 차례 내려 갔다 오느라 바빴던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에 의욕이 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다. 의욕이 떨어진 것이 비단 블로그 뿐 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8230;&#8230;<br />
이상하게 이번 여름은 나기가 굉장히 힘들다. 얼른 가을이 돼서 찬 바람이 좀 불어야 기운이 좀 나려는지 식욕도 없고 무기력하기만 하다.<br />
여전히 블로그 포스팅 수는 적어서 <span class="red"><strong>6주년</strong></span> 이란 말을 적는 것도 우스울 지경이지만 그래도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다. 전처럼 새로운 플러그인을 설치해 보거나 하는 일들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워드프레스 업데이트나 Facebook &#034;좋아요&#034; 버튼 같은 것들을 붙여보는 작은 변화는 여전히 시도하고 있다.<br />
매년 늘어놓았던 변명들을 올해도 실컷 늘어 놓았으니 쓰려고 메모해 놓았던 것들이나 몰아서 포스팅 해야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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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듀얼 쇼크 패드 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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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May 2011 13:05: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PCB]]></category>
		<category><![CDATA[게임 패드]]></category>
		<category><![CDATA[듀얼 쇼크]]></category>
		<category><![CDATA[수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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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C에 연결만 해놓고 건드리지 않았던 패드를 오랜만에 만지게 되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디지털 방향키 하나가 입력되지 않는 것을 알았다. 아날로그 스틱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모르고 있었던 모양. 예전에도 비슷한 고장이 있어서 수리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분해했다. 사용하고 있는 패드는 플레이 스테이션 1 용의 듀얼 쇼크 패드로 HORI 에서 나온 제품이다. 예전 프린터 포트에 연결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C에 연결만 해놓고 건드리지 않았던 패드를 오랜만에 만지게 되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디지털 방향키 하나가 입력되지 않는 것을 알았다. 아날로그 스틱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모르고 있었던 모양. 예전에도 비슷한 고장이 있어서 수리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분해했다.</p>
<p>사용하고 있는 패드는 플레이 스테이션 1 용의 듀얼 쇼크 패드로 HORI 에서 나온 제품이다. 예전 프린터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컨버터를 자작했을 때 연결해서 사용하던 것으로 현재는 운영체제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서 USB 컨버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전에 발생했던 고장은 버튼 하나가 인식하지 않는 문제였는데 분해해서 안에 있는 PCB기판을 청소했더니 해결 됐었다. 근접해 있는 납땜 부위에 먼지 따위가 쌓여 합선을 일으켜서 발생하는 문제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문제겠거니 하고 PCB 기판을 청소해 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던 차에 기판에 수상한 부분이 보여서, 그곳에 단락이 일어났나 하고 테스트를 해봤더니, 역시나 그게 문제였다.</p>
<p>가느다란 에칭 라인 하나가 끊어진 것 같은데, 납땜 인두도 없어서 이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strong>기판의 코팅을 살짝 벗겨내고 연필로 그 곳을 칠해봤다</strong>. <span class="blue"><strong>흑연은 전기가 흐른다는 생각에 될까 싶어 해봤는데, 결과는 성공.</strong></span> </p>
<p>오래 유지될 수 없는 긴급 처방이라 나중에 적당한 방법을 찾아 처리를 해주어야 겠지만, 연필로 기판 땜질 한 것은 처음이라 신기해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십 수년 전에는 메인보드가 나가서 껌 종이를 붙였던 적도 있었던 듯. 완벽 수리보다는 임시 방편에만 머리가 돌아가는 모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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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CZ Vertex 2 60G 구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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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Jan 2011 15:57:24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기술 정보]]></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HDD]]></category>
		<category><![CDATA[OCZ Vertex 2]]></category>
		<category><![CDATA[SSD]]></category>
		<category><![CDATA[구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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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에 OCZ Vertex 2 라는 60Gb 짜리 SSD 를 구입했다. 사기 전에는 RAM을 살지 그래픽 카드를 살지 고민 했었는데 성능 향상을 체감하는 데는 SSD 가 최고 일거라는 선배의 말에 결국엔 SSD로 결정을 해 버렸다. Solid State Drive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큰 기대를 안고 주문을 하고서는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하드 디스크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최근에 <strong>OCZ Vertex 2</strong> 라는 60Gb 짜리 SSD 를 구입했다. 사기 전에는 RAM을 살지 그래픽 카드를 살지 고민 했었는데 성능 향상을 체감하는 데는 SSD 가 최고 일거라는 선배의 말에 결국엔 SSD로 결정을 해 버렸다. </p>
<p>Solid State Drive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큰 기대를 안고 주문을 하고서는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하드 디스크가 SMART 경고를 내뱉으며 고장이 나버리고 말았다.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딱 맞춘,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타이밍 덕분에 겨우 겨우 하드디스크를 달래서 중요한 자료들을 백업하느라 다음날 도착한 SSD를 설치하는 것은 좀 시간이 지난 뒤에야 가능했다. 원래의 계획대로였다면 기존 시스템을 백업해서 그대로 옮긴 뒤에 성능향상을 체험해 볼 생각이었는데 그러지는 못하고 새로 시스템을 설치해 SSD를 사용해 볼 수 밖에 없었다. 지루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 프로그램 세팅을 마치고 나서 보니 확실히 SSD의 속도가 빠르긴 빠른 것 같다. </p>
<p>정말 격이 다르다는 느낌. 지금은 아주 조금 반응이 느려졌지만, 막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나서 부팅 속도나 익스플로러가 구동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확실히 빠르다. 익스플로러는 누르면 바로 창이 뜨는 정도.</p>
<p>하드디스크와 달라 여러 가지 신경 써줘야 할 부분들이 있고, 아직 사용한 지 얼마 안 돼서 나중에 속도가 어떻게 변할 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 봐서는 대만족이다.</p>
<p>SSD를 설치하면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 몰라 여기 저기 검색해 자료를 찾았는데 <a href="http://cafe.naver.com/ssdsamo" class="external">네이버 SSD 사용자 카페</a>에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p>
<p>고장 난 시게이트의 하드디스크는 택배로 AS를 보냈는데 아직 연락이 없는 상태, 한 달 정도 걸릴 거라는 이야기를 전화로 들었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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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sh Dagg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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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Aug 2010 12:16: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그림 그리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취미 생활]]></category>
		<category><![CDATA[Nailbat]]></category>
		<category><![CDATA[Push Dagger]]></category>
		<category><![CDATA[무기]]></category>
		<category><![CDATA[상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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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모든 무기들이 끔찍한 상상들을 불러 일으키지만, 내게는 그 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상상을 하게 하는 무기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NailBat. 말 그대로 각목이나 야구 방망이에 못을 박은 둔기로, 대 못이 방망이를 관통해 뾰족하게 튀어나오거나 머리 부분이 구부러진 채 박혀 있는 둔기다. 단순한 만큼 끔찍한 놈이라, 이런 걸 맞으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끔찍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모든 무기들이 끔찍한 상상들을 불러 일으키지만, 내게는 그 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상상을 하게 하는 무기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NailBat. 말 그대로 각목이나 야구 방망이에 못을 박은 둔기로, 대 못이 방망이를 관통해 뾰족하게 튀어나오거나 머리 부분이 구부러진 채 박혀 있는 둔기다.</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nailbat1.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nailbat" alt="nailbat"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nailbat_thumb.jpg" /></a></p>
<p>단순한 만큼 끔찍한 놈이라, 이런 걸 맞으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끔찍한 생김새를 가진 이 Nailbat 과는 달리 작은데도 섬찟하게 하는 물건이 있는데 그게 바로 Push Dagger 라는 물건이다.</p>
<p>&#160;<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afekeeper3.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safe-keeper3" alt="safe-keeper3"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afekeeper3_thumb.jpg" /></a></p>
<p>Kane and Lynch 라는 게임에서 주인공인 Kane 이 왼손에 쥐고 나와 사용하던 단검인데 이 짤막한 단검을 보면 묘하게 오싹해진다. 날이 짧으니 치명적인 부분을 노려야 할 거라는 것과 함께 저것을 쥐고 날리는 펀치를 생각하면 날이 길고 위협적인 칼보다 더 섬찟한 느낌이 든 달까.</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IMG_3680.jpg" rel="lightbox"><img style="border-bottom: 0px; border-left: 0px; border-top: 0px; border-right: 0px" class="alignleft" title="IMG_3680" border="0" alt="IMG_3680"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IMG_3680_thumb1.jpg" width="240" height="180" /></a></p>
<p>저런 물건들을 보다 문득 브레스 너클과 단검이 합쳐지면 어떤 모습일까 해서 이런 스케치 까지 하게 됐다. 왼손이 아니라 오른손에 사용하는 것이라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집게 손가락은 자유롭게 해 놓은 Knuckle Dagger 랄까. 쓰잘 곳 없는 상상이지만 나중에 단편을 쓰게 되면 거기서 써먹게 될 지도 모르니까 일단 기록해 두기로 했다. 그런데 저걸 쥐고 권총 손잡이를 잘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위의 이미지에 나온 일반적인 Push Dagger 를 왼손에 쥐는 게 더 편하려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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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松田聖子 &#8211; 風は秋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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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Aug 2010 16:29:46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오래된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松田聖子]]></category>
		<category><![CDATA[風は秋色]]></category>
		<category><![CDATA[동영상]]></category>
		<category><![CDATA[아이돌]]></category>
		<category><![CDATA[일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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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유튜브에서 나카모리 아키나 관련 동영상들을 훑어 보다가 발견한 마츠다 세이코의 동영상 하나. 원래 나카모리 아키나 쪽을 더 좋아하지만 이 동영상 클립에 나오는 마츠다 세이코는 정말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문득 박보영의 모습이 비치는 것 같기도 하고 &#8230;&#8230; 노래도 마음에 들어서 연달아 리플레이 시키다 못해 결국 포스팅을 작성. 덤으로 나카모리 아키나의 마츠다 세이코 모창 (ものまね）동영상도 추가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유튜브에서 나카모리 아키나 관련 동영상들을 훑어 보다가 발견한 마츠다 세이코의 동영상 하나. 원래 나카모리 아키나 쪽을 더 좋아하지만 이 동영상 클립에 나오는 마츠다 세이코는 정말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문득 박보영의 모습이 비치는 것 같기도 하고 &#8230;&#8230; </p>
<p>노래도 마음에 들어서 연달아 리플레이 시키다 못해 결국 포스팅을 작성.</p>
<div align="center">
<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ata="http://www.youtube.com/v/-DuOK-DhcZU?fs=1&amp;hl=ko_KR" width="450" height="362"><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DuOK-DhcZU?fs=1&amp;hl=ko_KR"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object>
</div>
<p>덤으로 나카모리 아키나의 마츠다 세이코 모창 (ものまね）동영상도 추가한다. &#034;<span class="meiryo">白いパラソル</span>&#034; 을 부르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목소리와 제스쳐에 주목 하시라.</p>
<div align="center">
<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ata="http://www.youtube.com/v/M6WEoWvThEA?fs=1&amp;hl=ko_KR" width="450" height="362"><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M6WEoWvThEA?fs=1&amp;hl=ko_KR"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object>
</div>
<p>취향이 점점 시대를 역행하는 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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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작 Wacom Tablet 펜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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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Aug 2010 06:02:49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취미 생활]]></category>
		<category><![CDATA[Intuos]]></category>
		<category><![CDATA[Tablet]]></category>
		<category><![CDATA[tip]]></category>
		<category><![CDATA[Wacom]]></category>
		<category><![CDATA[자작]]></category>
		<category><![CDATA[펜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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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99년도에 군에서 제대한 뒤,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큰 맘 먹고 Wacom Intuos Tablet 을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10년이 넘었는데 지금껏 잔 고장 한 번 없었던 것을 보면 내구성은 정말 좋은 듯하다. 다만 컴퓨터 책상이 좁아 한 쪽에 치워놓았을 때 쌓였던 먼지 덕분에 때가 찌들어 있는 게 좀 아쉽지만,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그건 어쩔 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999년도에 군에서 제대한 뒤,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큰 맘 먹고 <strong>Wacom Intuos Tablet </strong>을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10년이 넘었는데 지금껏 잔 고장 한 번 없었던 것을 보면 내구성은 정말 좋은 듯하다. 다만 컴퓨터 책상이 좁아 한 쪽에 치워놓았을 때 쌓였던 먼지 덕분에 때가 찌들어 있는 게 좀 아쉽지만,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p>
<p>타블렛을 사용할 때, 원래의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트레이싱 필름 위에 종이를 깔면 사각사각하는 필기감이 생기기 때문에 계속 종이를 깔고 사용했는데 이렇게 하니 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펜심이 꽤 빨리 닳는 것 같았다. 사용량이 많지 않아 아직도 구입할 때 받았던 여분의 펜심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닳는 것이 꽤 신경 쓰였는데, 재질이 금속이라면 닳는 것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여분의 펜심은 세트 당 약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프라모델에서 사용하는 2mm 짜리 프라봉의 가격도 그 정도인 것을 보면 폭리는 아닌 듯 싶지만 그래도 비싸다.</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tabletip.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tabletip" alt="tabletip"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tabletip_thumb.jpg" /></a></p>
<p>위의 사진이 만든 펜심이다. 맨 위에 보이는 건 닳아버린 기존 펜심에 하이테크 펜의 펜팁을 박아 넣은 것, 가운데 것은 정상적인 펜심, 맨 아래는 금속으로 만든 것이다.</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apen_tip.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title="Shapen_tip" alt="Shapen_tip"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apen_tip_thumb.jpg" /></a></p>
<p>하이테크 펜팁을 박은 것은 사실 전체를 금속으로 만들 필요 없이 종이에 닿는 부분만 금속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 시도해 본 것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 다만 기존 펜심 보다 날카롭기 때문에 타블렛 위에 종이는 꼭 깔아줘야 할 것 같다. 하이테크 펜심의 볼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생각보다 긁히는 느낌 없이 날카로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기존의 플라스틱 펜심 끝을 평평하게 다듬고 달궈진 바늘로 가운데 구멍을 뚫은 뒤에 다 쓴 하이테크 펜에서 펜팁을 뽑아 이식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 정품 펜심의 플라스틱 재질 때문에 달궈진 바늘을 심을 때 상관없는 부분이 녹아나거나, 바늘을 뽑을 때 굳지 않는 플라스틱이 딸려 나오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로 바늘을 박고 완전히 식었을 때 빼내야 깨끗하게 구멍을 만들 수 있다. 수전증이 있거나 하신 분들은 시도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apen_tip_ins.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Shapen_tip_ins" alt="Shapen_tip_ins"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apen_tip_ins_thumb.jpg" width="450" height="343" /></a></p>
<p>펜에 삽입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tel_tip.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title="Metel_tip" alt="Metel_tip"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tel_tip_thumb.jpg" /></a></p>
<p>이 금속 펜심은 위에 있는 펜심을 만들고 나서 만들게 되었는데, 기존의 펜심과 비슷한 느낌의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바로 귀이개. 집에 돌아다니는 귀이개 중에 직경이 펜심과 엇비슷한 놈이 있어서 그것을 크기에 맞게 자른 뒤에 숫돌에 갈고, 사포질 과 컴파운드를 칠해서 만들었다. 만들 때의 노력을 생각하면 “<strong>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strong>”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물건이다. 타블렛 펜에 억지로 힘을 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들어갈 정도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때 저절로 빠지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 원형의 물체를 동일한 두께로 갈아 내야 하기 때문에 전동공구가 있다면 그것에 물리고 숫돌로 갈아내면 쉬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전동 공구가 없어 결국 수작업으로 만들었다.</p>
<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tal_tip_ins.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metal_tip_ins" alt="metal_tip_ins"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tal_tip_ins_thumb.jpg" /></a></p>
<p>펜에 삽입한 모습은 위와 같은데 약간 길게 만들어서 저렇게 튀어 나온다. 원래 펜심의 길이가 약간 짧은 것 같아 일부러 길게 만들었다. (원래 펜을 좀 길게 잡고 사용하는 편이다.)</p>
<p>분명 금속 펜심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있을 텐데 (예를 들어 내구도를 떨어뜨린다거나 트레이싱 필름이 쉽게 망가진다거나 하는… ) 요런 물건을 만든 것을 보면 나도 참 닳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모양이다. <span class="red"><strong>혹시라도 이런 물건을 만들 분이 계시다면 나는 첫 번째 물건을 추천하겠다</strong></span>. 의외로 사용감도 좋고 종이만 잘 깔아준다면 꽤 쓸만하다. 게다가 펜심의 두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다 닳아버린 펜심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라 훨씬 수월하다. 물론 여기에 이식할 적당한 금속 펜심이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두 번째 물건의 경우는 들어간 노력에 비해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권하질 못하겠다. 정품 펜심과 같은 두께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매우 피곤하고 잘못하면 타블렛 펜 자체가 망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두께가 맞지 않으면 펜심 입구에 펜심이 끼어 압력감지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두 번째 물건은 만들어 놓고 제대로 테스트 해보지 못했다. </p>
<p>2mm 정도의 소프트한 투명 프라봉을 파는 것 같던데 그것을 이용해서 펜심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 뭔가 말랑말랑한 느낌의 펜심이 만들어질 것 같은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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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클럽 5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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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Jul 2010 03:00: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오래된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잡념과 공상]]></category>
		<category><![CDATA[5주년]]></category>
		<category><![CDATA[절망클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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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마터면 금년에는 5주년 기념 포스팅을 놓쳤을는지도 모르겠다. 블로그에 손을 놓고 있다 보니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탓이다. 다행히 태그 클라우드를 보다 생각나 “이 때 쯤이었지.” 하고 서둘러 예약 포스트를 작성해 놓는다. 긴 공백기가 있어 400만 히트는 넘겼지만 포스팅 갯수나 방문자 수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대신 Pagerank 가 조금 올랐는데 이건 올랐다가 떨어졌다가 마음대로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마터면 금년에는 5주년 기념 포스팅을 놓쳤을는지도 모르겠다. 블로그에 손을 놓고 있다 보니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탓이다. 다행히 태그 클라우드를 보다 생각나 “이 때 쯤이었지.” 하고 서둘러 예약 포스트를 작성해 놓는다.<br />
긴 공백기가 있어 400만 히트는 넘겼지만 포스팅 갯수나 방문자 수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대신 Pagerank 가 조금 올랐는데 이건 올랐다가 떨어졌다가 마음대로니 또 언제 떨어질지 모르겠다.<br />
서버 문제로 오래 접속이 되지 않았었는데 아직도 불안한 부분이 남아있다. 웹서버가 돌아가고 있지만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지 가끔 서버가 멈춰버린다는 것. SSH 로 접속을 해보면 반응이 아주 느리다. 하드디스크의 문제인지 서버 설정상의 문제인지 알아봐야 하는데 어째 이게 손이 안간다. 서버 관리자에게는 보고를 했지만 이게 언제 고쳐질지 모르겠다.<br />
블로그가 5년이나 됐지만 여전히 암습한게, 내 취향에는 맞지만 다른 분들의 취향에는 동떨어진 모양이다. &#034;절망클럽&#034;이란 제목도 좀 그런지 모르겠고&#8230;&#8230;<br />
어쨌든 이렇게 또 5주년 기념 포스트를 적게 되었다. 잊어버릴지 모르지만 29일에는 시원한 맥주로 자축이라도 해야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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