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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 클럽 &#187; Dra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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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흥미로운 것들에 대한 기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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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파운드의 복음 (1ポンドの福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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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May 2011 18:24: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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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권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19살에 프로 테스트를 통과한 프로선수 하타나카 코사쿠. 하지만 그에게는 권투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참을 수 없는 왕성한 식욕이었다. 게다가 근성까지 부족해, 체중감량을 해야 함에도 불과하고 마구 먹어버리는 바람에 계체량에 통과하지 못하거나, 링 위에 올라가서도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 넉 다운을 당하는 지경. 챔피언도 노릴 수 있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1pound.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title="1pound" alt="1pound"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1pound_thumb.jpg" width="165" height="240" /></a></p>
<p>권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19살에 프로 테스트를 통과한 프로선수 하타나카 코사쿠. 하지만 그에게는 권투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참을 수 없는 왕성한 식욕이었다. 게다가 근성까지 부족해, 체중감량을 해야 함에도 불과하고 마구 먹어버리는 바람에 계체량에 통과하지 못하거나, 링 위에 올라가서도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 넉 다운을 당하는 지경. 챔피언도 노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때문에 대전 상대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에까지 가게 된다. 겨우 대전 상대를 찾아서 같은 체육관 사람들에게 감시를 받으며 감량을 계속하던 어느 날, 로드웍 중에 배고파 쓰러진 그의 앞에 안젤라라는 견습 수녀가 나타난다. 그가 감량 중인 권투선수라는 것을 모르는 안젤라 수녀는 수녀원에서 그에게 식사를 권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코사쿠는 감량에 실패하게 된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안젤라 수녀는 코사쿠의 감량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한 코사쿠는 사랑을 얻기 위해서 꼭 챔피언이 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는데……</p>
<p>다카하시 루미코의 동명 만화를 본 적이 있어서, 체중 감량이 힘든 권투 선수와 수녀와의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내용에 끌리기 보다는 순전히, 쿠로키 메이사가 출연한다는 이유 때문에 보게 되었다. 쿠로키 메이사는 좋아하던 스타일의 배우가 아닌데 최근에 자꾸 보게 되어서인지, 목소리 때문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좋아져버렸다. 코유키와 비슷하게, 예쁜 얼굴이지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게 확실한데 좋아하게 된 경우랄까.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스스로도 왜지? 라고 할 정도로 이유를 모르겠다.</p>
<p>코믹한 전개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지만, 내 경우에는 두 주인공 캐릭터가 원작 만화의 캐릭터와 매치가 되지 않고 겉도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가볍고 톡톡 튀는 다카하시 루미코 만화의 독특한 재미들을 너무 기대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p>
<p>아무래도 원작만화를 보지 않고 드라마만 보았더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않았을까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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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 (僕と彼女と彼女の生きる道,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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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May 2011 01:17: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category>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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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은행 영업부에 근무하는 코야나기 테츠로(쿠사나기 츠요시)는 어느 날 아침, 갑작스럽게 아내 카나코(료)에게 이혼 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대답대신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는 말을 하고 출근하는데, 그날 저녁 접대를 마치고 늦게 귀가 했을 때는 이미 아내는 집을 나간 뒤였다. 그렇게, 테츠오는 남아있는 7살 짜리 딸 린(미야마 카렌)과 함께 아내 없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일에 열중하느라 돌보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andshe.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title="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 alt="나와 그녀와, 그녀가 사는 길"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meandshe_thumb.jpg" width="173" height="248" /></a></p>
<p>은행 영업부에 근무하는 코야나기 테츠로(쿠사나기 츠요시)는 어느 날 아침, 갑작스럽게 아내 카나코(료)에게 이혼 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대답대신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는 말을 하고 출근하는데, 그날 저녁 접대를 마치고 늦게 귀가 했을 때는 이미 아내는 집을 나간 뒤였다. 그렇게, 테츠오는 남아있는 7살 짜리 딸 린(미야마 카렌)과 함께 아내 없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일에 열중하느라 돌보지 못했던 딸을 돌보게 되면서 지금까지 잊고 지내던 삶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 둘 깨닫게 된다.</p>
<p>가정보다 직장과 일이 우선이던 남자가 아내와의 이혼 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12 부작 드라마인데, 순전히 쿠사나기 츠요시와 코유키 때문에 보게 됐다. 두 배우의 열광적인 팬은 아닌데, 이상하게 출연한 드라마들을 선택하게 된다. 코유키는 린의 가정교사인 키타지마 유리 역을 맡았는데, 주인공 테츠로의 고민을 상담하고, 도와주면서 묘한 러브라인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 다 호감은 있지만 선뜻 상대에게 다가서지 않는 그런 관계랄까.</p>
<p>혼자 딸을 키우면서 주인공이 깨닫는 딸의 소중함과 두 사람이 함께 쌓아가는 유대감 같은 것들이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특히 결말 부분 린의 양육권 때문에 아내 카나코와 벌어지는 법정 분쟁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해피엔딩이지만 드라마에서 흔히 벌어지는 극적인 반전이나 상황이 벌어지지 않은 점이 좋았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아버지와 아들의 서먹한 관계나 닮고 싶지 않은데 어느새 자신에게서 발견하는 아버지의 모습 같은 것들에 대한 내용들도 드라마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p>
<p>가정에서는 아들, 남편, 아버지, 직장에서는 상사이자 부하인 남자가 아내의 이혼을 계기로 그 동안 소홀했던 가정에서의 역할을 회복하면서 잊고 지냈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지만, 드라마에서도 딸의 양육을 위해 이직을 하게 되는 것처럼 그 모든 역할에 충실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일 것 같다. 가정과 일 중에 아버지들이 일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가정이라는 점에서, 문득 남자로 사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든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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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키타 요시오 (あしたの喜多善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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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May 2011 08:14:0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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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내일의 키타 요시오]]></category>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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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름 그대로 라면 “기쁨이 많은 착한 남자”지만 실제로는 아내와 이혼하고, 잘못 선 보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쁨은 없고 착하기만 한 남자 키타 요시오 (喜多善男). 평생 11 이라는 숫자와 관련이 많았던 그는 마침 11일 후인 친구 미나미의 기일에 목숨을 끊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데 친구의 묘에 성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야시로 헤이타”라는 청년과 만나게 되면서 그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asitanokitayosio.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title="내일의 키타 요시오" alt="asitanokitayosio"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asitanokitayosio_thumb.jpg" width="177" height="240" /></a></p>
<p>이름 그대로 라면 “기쁨이 많은 착한 남자”지만 실제로는 아내와 이혼하고, 잘못 선 보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쁨은 없고 착하기만 한 남자 키타 요시오 (<span class="meiryo">喜多善男</span>). 평생 11 이라는 숫자와 관련이 많았던 그는 마침 11일 후인 친구 미나미의 기일에 목숨을 끊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데 친구의 묘에 성묘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야시로 헤이타”라는 청년과 만나게 되면서 그의 남은 11일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목적을 알 수 없는 그의 도움으로 죽기 전에 만나고 싶었던 예전의 아이돌 “요이마치 시노부”를 보기도 하고, 6개월의 짧은 결혼 생활이었지만 평생 유일한 행운이었다고 여기는 전처 “미즈호”를 만나게 되면서 착해서 당하고만 살았던 재수 없는 남자 키타 요시오의 파란만장한 11일 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p>
<p>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의 남은 11일의 시간이라는 설정에서 처음에는 약간은 코믹한 사건들로 그가 다시 삶의 희망을 찾아 행복하게 된다는 전개일 거라고 짐작했는데 결과는 비슷했지만 과정은 얽히고 섥힌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예상은 전혀 빗나가고 말았다.</p>
<p>키타 요시오에게 보이기 시작한 그의 다른 인격 “네거티브 요시오”의 등장과 절친한 친구로만 여겼던 미나미의 정체, 그리고 전처 미즈호와 관련된 보험 사기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색다르고 예상치 못했던 전개가 계속되어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 삶을 포기한 남자가 11일 동안 자신의 삶을 되찾는 과정에 미스터리가 섞여서 독특한 작품이 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 드라마였다면 어떤 식으로 연출 되었을지 궁금해진다.</p>
<p>키타 요시오 역으로 나온 코히나타 후미요(<span class="meiryo">小日向文世</span>)는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만 자주 등장했던 배우라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게 반가웠다. 그 외에 마츠다 류헤이나 쿠리야마 치아키 도 등장하고, 요이마치 시노부 역으로 “요시타카 유리코”라는 배우도 나오는데, 예뻐서 신인인 줄 알고 찾아보니 “뱀에게 피어싱” 이라는 영화에서 본 적이 있는 배우였다. 드라마의 발랄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고만 생각했는데, 영화에서의 보았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 연결이 안됐던 모양이다.</p>
<p>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전형적이지 않는 전개와 내용을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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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 (仁) &#8211; Season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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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May 2011 12:49:30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JIN]]></category>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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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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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에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 드라마로 무라카미 모토카(村上もとか)의 만화 “타임슬립 닥터 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뇌 외과의인 주인공 미나카타 진이 에도 막부 말기의 시대로 타입슬립 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촉망 받던 뇌 외과의 ‘미나카타 진’은 자신의 수술 실패로 식물 인간이 된 동료이자 여자친구 ‘도미나가 미키’에 대한 후회와 자책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jin-s1.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jin-s1" alt="jin-s1"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jin-s1_thumb.jpg" width="450" height="150" /></a></p>
<p>최근에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 드라마로 무라카미 모토카(<span class="meiryo">村上もとか</span>)의 만화 <strong>“타임슬립 닥터 진”</strong>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p>
<p>원작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뇌 외과의인 주인공 미나카타 진이 에도 막부 말기의 시대로 타입슬립 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p>
<p>촉망 받던 뇌 외과의 <strong>‘미나카타 진’</strong>은 자신의 수술 실패로 식물 인간이 된 동료이자 여자친구<strong> ‘도미나가 미키’</strong>에 대한 후회와 자책으로 의사로서의 의욕을 잃은 채, 동료들의 보조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얼굴에 큰 상처를 잃은 신원 불명의 환자가 병원에 들어온다. 그의 수술을 맡게 된 진은 남자의 두개골 안에서 태아 형태의 종양을 발견하게 되는데, 의식이 돌아온 남자가 응급치료 키트와 종양 샘플을 가지고 도망치려는 것을 막으려다 계단에서 떨어져 기절하게 된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시대극에서 나올 법한 사무라이들.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strong>‘다치바나 쿄타로’</strong>라는 사무라이를 구해주게 된 진은 자신이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제대로 된 수술 도구도 의약품도 없는 시대에서 새로운 의사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p>
<p>과거로 가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할 때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 역사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 때 연료라던가 공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막히곤 했었다. 드라마의 주인공 진 또한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타임슬립 할 때 가져온 응급 치료 키트 말고는 수술도구도 기본적인 검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당시 사람들은 생각할 수 없었던 의료 용구들을 만들어 사람들을 구하는 진의 모습은 참 흥미롭다.</p>
<p>막부 말기의 혼란한 상황에서 현대에선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수많은 생명들을 앗아갔던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는 식상할 수도 있었던 타임 슬립물에 의학물이 결합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p>
<p>시즌 1의 결말이 시원치 않았는데 최근에 시작된 시즌 2로 마무리가 될 모양이다. 드라마에서 추가된 노카제라는 ‘도미나가 미키’의 선조 캐릭터와 사카모토 료마 같은 메이지 유신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진이 미래로 돌아가게 될 지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궁금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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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참자 (新参者) &#8211; 히가시노 게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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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Apr 2011 08:16:57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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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본 드라마]]></category>
		<category><![CDATA[히가시노 게이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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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가가 형사 시리즈 8번째 작품 신참자(新参者)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TV 드라마로 니혼바시서(署)에 새로 부임한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맨션에 혼자 살고 있는 미츠이 키요코라는 여성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그녀와 얽혀있는 주변 인물들의 거짓말 속에 담긴 진실들을 밝혀내는 내용이다. 최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중년 여성 미츠이 키요코가 가느다란 끈으로 목이 졸려 살해 당한다. 그녀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inzanmono.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Shinzanmono" alt="Shinzanmono"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Shinzanmono_thumb.jpg" width="450" height="146" /></a></p>
<p>히가시노 게이고(<span class="meiryo">東野圭吾</span>)의 가가 형사 시리즈 8번째 작품 신참자(<span class="meiryo">新参者</span>)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TV 드라마로 니혼바시서(署)에 새로 부임한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맨션에 혼자 살고 있는 미츠이 키요코라는 여성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그녀와 얽혀있는 주변 인물들의 거짓말 속에 담긴 진실들을 밝혀내는 내용이다.</p>
<p>최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중년 여성 미츠이 키요코가 가느다란 끈으로 목이 졸려 살해 당한다. 그녀의 집에서 발견된 것은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단추와 그녀의 시체 밑에 있던 보험 설계사의 명함, 그리고 닌교쵸 (<span class="meiryo">人形町</span>) 명물이라는 닌교야키. 보험 설계사는 사건 발생 시간인 6시 30분 경의 알리바이가 있지만 그 알리바이를 증명해주는 센베가게의 딸과 보험 설계사는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 수사가 계속되어 피해자의 평소 행적과 사건 발생 장소에서 발견된 단서들을 통해 그녀와 관련된 주변 인물들과 그들의 거짓말이 하나 둘 늘어나고, 그들이 숨기려고 했던 사실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 가지 종류의 거짓말, 그리고 그것을 파헤치는 형사. 이렇게 사건을 둘러싼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p>
<p>피해자의 가족, 친구, 자주 들르는 가게의 주인들을 하나 하나 탐문하며 사건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내용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갈릴레오 시리즈나 용의자 X의 헌신과는 조금 다르다. 마지막 반전 대신 끈질긴 탐문과 추리로 직소 퍼즐을 맞추듯 주변에서 사건의 중심으로 차근차근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는 모습은 실제 수사의 과정을 지켜보는 듯 하다. 거기에 주변 인물들의 거짓말들을 밝혀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심을 알리려는 형사 가가 쿄이치로라는 캐릭터가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원작 소설과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해졌다.</p>
<p>이 드라마의 스페셜 판으로 가가 형사 시리즈 7번째 작품인 “붉은 손가락”이 있는데, 사건에 관계된 개개인의 사정에 대해 깊이 파헤치고 들여다보는 “신참자”가 약간 소품의 느낌이 있는 것에 비해 “붉은 손가락”은 그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서, 두 작품을 비교해보면 작가의 스타일이 변했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고 보니 가가 형사 시리즈는 “악의”를 포함해 전부 원작 소설을 안 보고 드라마로만 본 모양인데 언제 원작 소설들도 좀 읽어봐야겠다. </p>
<p>금년에 새 시리즈인 “기린의 날개”가 일본에서 출판되었다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이 영상화가 잘 되는 편이니 “갈릴레오” 처럼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을 그대로 써서 극장판 같은 게 나올지도 모르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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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 &#8211; 악의 (惡意)</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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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Apr 2010 04:45:14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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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악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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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히가시노 게이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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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01년 NHK 월요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34;악의&#34;를 정말 오래 묵혀두다 보게 됐다. 여러 블로그 들에 소개된 소설과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을 미리 본 덕분에 그것이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가 되어, 정작 드라마를 보았을 때에는 반전에 대한 재미가 반감되기도 했지만 간만에 잠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 며칠 뒤 캐나다로 이사가게 되는 유명한 소설가 히다카 쿠니히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higashino_akui.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title="드라마 악의" alt="드라마 악의"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higashino_akui_thumb.jpg" /></a> </p>
<p>2001년 NHK 월요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quot;악의&quot;를 정말 오래 묵혀두다 보게 됐다. 여러 블로그 들에 소개된 소설과 드라마에 대한 감상평을 미리 본 덕분에 그것이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가 되어, 정작 드라마를 보았을 때에는 반전에 대한 재미가 반감되기도 했지만 간만에 잠도 잊고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였다.</p>
<p>며칠 뒤 캐나다로 이사가게 되는 유명한 소설가 히다카 쿠니히코. 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아내인 히다카 리에와 초,중교 동창이자 친구인 동화작가 노노구치 오사무. 나니와의 콜롬보라 불리는 사이바라 키네오 형사는 현장의 증거와 탐문 수사를 통해 알리바이 조작에 사용된 트릭을 깨트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자의 친구 노노구치 오사무를 피의자로 지목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로 노노구치에게 자백을 받는데, 기소를 위해 필요한 살인의 동기에 대해 노노구치는 소설로 자백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노노구치가 쓴 소설에 나타난 살인의 동기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사이바라는 파트너 마키무라 쿄코 형사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p>
<p>&#034;악의&#034;는 초반부터 누가 범인인지를 알려준다. 범인이 누구인지가 아니라 어째서 그랬는지 범인의 불분명한 동기를 밝혀내는 것이 이 미스터리 드라마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노노구치의 소설을 통한 자백과 그것을 깨뜨려가는 집요한 사이바라 형사와의 대결이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노노구치는 어째서 히다카를 죽였나?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향해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머릿속에서 &quot;악의&quot;라는 제목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한 의문 역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건에 연루된 이들의 과거와 노노구치의 살해 동기가 밝혀지면서 이 의문은 어느정도 해소 되었지만, 가슴 시원한 답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인지 소설 역시 궁금해지는데, 소설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보는 게 좋았을지 모르겠다.</p>
<p>소설에서는 가가 형사가 주인공이라는데, 드라마에서는 사이바라 키네오 형사와 마키무라 쿄코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6부작으로 나뉘어진 덕분에 노노구치 오사무의 숨겨진 동기가 마지막 회에 밝혀질 것을 알고 있어서, 그 사이 인터넷에 나온 글의 내용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느라 정작 마지막에 진실이 밝혀졌을 때에는 김이 좀 빠졌지만 소설이나 영화로 보게 된다면 그 반전의 충격이 훨씬 크지 않았을까 싶다.</p>
<p>드라마를 보면서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책이 될 수 없는 소설에 대한 이야기였다. 스스로를 위한 글과 타인을 위한 글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드라마의 내용과 상관없이 가슴에 와 닿더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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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 없는 꽃집 (薔薇のない花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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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0 Apr 2008 00:56:17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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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기작가 노지마 신지(野島伸司)각본의 러브 스토리로 SMAP의 가토리 신고(香取愼吾)와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가 주연을 맡고 있다. 혼자 8살짜리 딸 시즈쿠(雫)를 기르며 꽃집을 하고 있는 시오미 에이지(汐見英治, 가토리 신고)에게 어느 비오는 날 시각 장애인인 시라토 미오(白戶美桜, 다케우치 유코)라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난다. 꽃집 처마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그녀를 발견한 에이지는 안으로 들어와 옷을 말리라고 권하는데 미오는 낯선 사람 집에 누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baranonasi.jpg" rel="lightbox"><img class="centered" alt="장미 없는 꽃집"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baranonasi-thumb.jpg" /></a></p>
<p>인기작가 노지마 신지(<span class="meiryo">野島伸司</span>)각본의 러브 스토리로 SMAP의 가토리 신고(<span class="meiryo">香取愼吾</span>)와 다케우치 유코(<span class="meiryo">竹內結子</span>)가 주연을 맡고 있다.</p>
<p>혼자 8살짜리 딸 시즈쿠(<span class="meiryo">雫</span>)를 기르며 꽃집을 하고 있는 <span class="blue"><strong>시오미 에이지</strong></span>(<span class="meiryo">汐見英治</span>, 가토리 신고)에게 어느 비오는 날 시각 장애인인 <span class="blue"><strong>시라토 미오</strong></span>(<span class="meiryo">白戶美桜</span>, 다케우치 유코)라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난다. 꽃집 처마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그녀를 발견한 에이지는 안으로 들어와 옷을 말리라고 권하는데 미오는 낯선 사람 집에 누가 들어가냐며 쌀쌀맞게 대답하지만 이내 꽃집이라는 것을 알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주변을 탐색하던 중이었다는 미오는 동정은 싫다며 신경쓰지 말라는 에이지의 말에도 꽃을 사려고 하지만 이상하게 꽃집에는 그녀가 사려고 한 장미는 없었다. 꽃을 산 미오를 집에 바래다 주던 길에 시즈쿠의 담임인 오노 유키(<span class="meiryo">小野優貴</span>, 샤쿠 유미코)로 부터 온 전화 때문에 에이지는 함께 학교에 가게 되는데 최근 두건을 쓰고 다니던 시즈쿠가 전학생과 싸운 일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배달 갔던 호스트 바에서 손님의 지갑을 훔쳐 동료들에게 혼이나고 있는 구도 나오야(<span class="meiryo">工藤直哉</span>, 마츠다 쇼타)를 집에 데려온 에이지는 어느새 시즈쿠와 친해진 미오가 돌아가지 않고 집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p>
<p>그 뒤로도 조금씩 에이지에게 다가서는 미오, 하지만 그녀의 그런 행동들은 그녀가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의 원장 안자이 데루오(<span class="meiryo">安西輝夫</span>, 미우라 도모카즈)의 지시 때문이었다. 에이지를 감시하며 미오를 시각 장애인으로 위장시켜 접근시키는 안자이의 의도와 미오가 원장의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에이지의 과거등이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p>
<p>러브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주인공들을 둘러싼 미스테리들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데 처음 시라토 미오라는 등장인물의 비밀과 안자이 원장의 의도들을 너무 쉽게 밝히는 것 같더니 역시 중반 이후에 깜짝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반전보다 가토리 신고와 다케우치 유코의 연기를 보는게 즐거웠는데 특히 가토리 신고의 경우에는 오락 프로그램이나 다른 작품들에서 보았던 이미지와는 다른 성격의 주인공을 잘 표현해서 조금 놀랐다. 그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시오미 에이지란 캐릭터를 연기할 때에는 코믹한 분장을 하고 나와 웃음을 주던 모습을 전혀 떠올릴 수 없었으니까. 다케우치 유코의 경우는 긴 생머리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게 참 즐거웠는데 대조적으로 간호원 복장일 때는 차갑게 굳은 이미지여서 시라토 미오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잘 소화한 것 같다. </p>
<p>그리고 드라마 내내 TV 화면으로만 등장하는 그녀, 모토카리야 유이카(<span class="meiryo">本假屋ユイカ</span>)도 인상 깊었는데 알고보니 영화 스윙걸즈에서 안경 쓴 단발머리 여학생이었다. 또 야마구치 모모에의 남편인 미우라 도모카즈(<span class="meiryo">三浦友和</span>)가 안자이 원장이었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된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034;저 아저씨 젊었을 때는 꽤 꽃미남이었겠구나&#034; 하고 생각했었는데&#8230;&#823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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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일드 마마 (暴れん坊マ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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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9 Apr 2008 17:32:23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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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에토 아야(上戶彩)가 유치원생의 엄마로 등장하는 드라마로 갑자기 맡게 된 남편의 아들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젊은 엄마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 나이차와 이혼경력등의 장애물을 넘어 결혼에 성공한 카와노 테츠(川野哲)와 아유. 미용사인 테츠는 아유와 함께 미용실을 열고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달콤한 신혼생활을 기대하던 아유 앞에 테츠의 전부인이 맡고 있던 다섯살 짜리 아들이 나타난다. 테츠의 이혼경력에 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class="blue"><strong>우에토 아야(上戶彩)</strong></span>가 유치원생의 엄마로 등장하는 드라마로 갑자기 맡게 된 남편의 아들 때문에 고군분투하는 젊은 엄마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 나이차와 이혼경력등의 장애물을 넘어 결혼에 성공한 카와노 테츠(川野哲)와 아유. 미용사인 테츠는 아유와 함께 미용실을 열고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달콤한 신혼생활을 기대하던 아유 앞에 테츠의 전부인이 맡고 있던 다섯살 짜리 아들이 나타난다. 테츠의 이혼경력에 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던 아유는 화를 내지만 결국 아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 테츠와 똑같은 곱슬 머리를 가진 소년 유키는 변화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지 말수도 없고 표정도 어둡기만 하다. 고민하던 테츠는 초등학교 동창인 치과의사 호조에게 부탁해 유키를 사쿠란보 유치원에 보내는데 이 유치원은 사립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원생들이 많은 이른바 일류 유치원이었다. 유키를 유치원에 데리고 간 첫날 아유는 이른바 작은 <span class="blue"><strong>오오쿠</strong></span>라 불리는 유치원 학부모회의 이상한 분위기와 집에서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유키에게 당황하게 된다. 그렇게 철부지 엄마의 파란만장한 육아일기가 시작되는데&#8230;&#8230;</p>
<p>갑자기 떠맡게 된 아이 때문에 당황하는 젊은 엄마를 다룬 드라마지만 주요한 사건들이 이루어 지는 장소가 가정이 아닌 유치원이라는 점이 독특한데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유키라는 소년과의 관계가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등장하긴 하지만 뭐랄까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촛점이 주로 교육열에 불타는 유치원 학부형 사이의 암투에 맞춰져 있달까. 우에토 아야의 귀엽고 발랄한 엄마 역활이나 아역 배우를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그 외에는 크게 주목할 점이 없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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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디슨의 어머니 (エジソンの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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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8 Apr 2008 11:06:36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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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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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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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키타에서 도쿄로 전학 온 하나후사 켄토(花房賢人)는 담임인 노리코가 보기에는 첫날부터 수업을 엉망으로 만든 문제 소년이다. 귤 두 개를 가지고 1+1=2 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 &#034;왜요?&#034;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의문들을 늘어놓는 켄토에게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노리코. 약혼자에게는 &#034;재미없다.&#034;는 이유로 파혼 당하고 이전 학교로부터 무서운 소문과 함께 전학온 소년을 맡게 된 노리코는 괴롭기만 하다. &#034;에디슨의 어머니&#034;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edison.jpg" rel="lightbox"><img style="border-right: 0px; border-top: 0px; border-left: 0px; border-bottom: 0px" height="279" alt="에디슨의 어머니"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edison-thumb.jpg" width="450" border="0" class="centered" /></a> </p>
<p>아키타에서 도쿄로 전학 온 하나후사 켄토(<span class="meiryo">花房賢人</span>)는 담임인 노리코가 보기에는 첫날부터 수업을 엉망으로 만든 문제 소년이다. 귤 두 개를 가지고 1+1=2 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 &#034;왜요?&#034;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의문들을 늘어놓는 켄토에게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노리코. 약혼자에게는 &#034;재미없다.&#034;는 이유로 파혼 당하고 이전 학교로부터 무서운 소문과 함께 전학온 소년을 맡게 된 노리코는 괴롭기만 하다.</p>
<p>&#034;에디슨의 어머니&#034;는 하나후사 켄토라는 재능있는 아이와 어머니 아오이 그리고 담임 선생님인 노리코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모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실에 대해 의문을 갖고 &#034;왜요?&#034;라는 말을 연발하는 켄토는 어른들이 보기에 성적도 좋지 않고 수업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드는 문제 학생이지만 그것은 단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아이가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세계지도를 찢어 퍼즐을 맞추는 것 처럼 판게아를 발견하는 모습은 켄토의 천재적인 일면을 보여주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교과서를 찢는 것은 선생님인 노리코에게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일 뿐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그러한 켄토의 의문에 대해 같은 반의 친구들이 반응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아이들의 시각에서 오가는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들은 켄토라는 촉매로 인해 그 자체로 훌륭한 교육이 되지만 현재의 교육과정을 대변하는 노리코에게 그것은 제대로 된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하는 방해물일 뿐이다.</p>
<p>하지만 켄토의 어머니인 하나후사 아오이(<span class="meiryo">花房あおい</span>)는 다른 아이와는 다른 켄토의 재능을 믿고 지켜주려고 노력한다. 켄토의 호기심들은 이런 아오이의 애정어린 시선 덕분에 지속되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를 노리코가 전학을 권하기 위해 자주 만나게 되면서 노리코도 조금씩 변해간다. </p>
<p>드라마를 보는 내내 나는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라면 저런 독특한 아이의 질문에 매번 성실하게 대답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노리코의 전 약혼자 미우라 교수처럼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지원하려고 노력하거나 아이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현명한 대답을 해주는 교장선생님처럼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조금 이야기가 빗나가지만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영재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아이다워야 하고 맘껏 뛰어노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교육과 대입의 열풍으로 식을 줄 모르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내 아이만 다르게 키울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p>
<p>아이의 가능성과 재능을 어른의 잣대로 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일까 하지만 그런 가능성과 재능을 알아채고 키워주기에 현실은 너무 꽉 짜여져 있지 않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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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릴레오 (ガリレ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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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4 Apr 2008 09:44:52 +0000</pubDate>
		<dc:creator>김 승엽</dc:creator>
				<category><![CDATA[Dram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갈릴레오]]></category>
		<category><![CDATA[드라마]]></category>
		<category><![CDATA[일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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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034;용의자 X의 헌신&#034;에 등장해 이시가미와 대결했던 데이도 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 준교수 유카와 마나부라는 캐릭터는 작가의 이전 단편집인 &#034;탐정 갈릴레오&#034;와 &#034;예지몽&#034;에서도 등장한다. 명석한 두뇌에 외모와 운동실력까지 뛰어나지만 괴짜인 유카와 마나부가 대학 동창생이며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인 구사나기 슌페이가 의뢰하는 초현실적이고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간다는 내용의 소설로 여기서 갈릴레오는 형사들이 유카와에게 경의를 담아 붙여준 애칭이다. 갈릴레오는 바로 소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galileo.jpg" rel="lightbox"><img class="alignleft" style="border-top-width: 0px; border-left-width: 0px; border-bottom-width: 0px; border-right-width: 0px" height="150" alt="galileo" src="http://unfusion.kunsan.ac.kr/word/pds-image/galileo-thumb.jpg" width="240" border="0"/></a> <span class="red"><strong>&#034;용의자 X의 헌신&#034;</strong></span>에 등장해 이시가미와 대결했던 데이도 대학 이공학부 물리학과 준교수 유카와 마나부라는 캐릭터는 작가의 이전 단편집인 <span class="red"><strong>&#034;탐정 갈릴레오&#034;</strong></span>와 <span class="red"><strong>&#034;예지몽&#034;</strong></span>에서도 등장한다. 명석한 두뇌에 외모와 운동실력까지 뛰어나지만 괴짜인 유카와 마나부가 대학 동창생이며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인 구사나기 슌페이가 의뢰하는 초현실적이고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간다는 내용의 소설로 여기서 갈릴레오는 형사들이 유카와에게 경의를 담아 붙여준 애칭이다.</p>
<p>갈릴레오는 바로 소설 &#034;탐정 갈릴레오&#034;를 드라마화 한 것으로 각 편마다 하나의 사건들을 유카와의 추리로 풀어나가는 구성을 하고 있다. 소설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구사나기 슌페이가 본청으로 전근을 가게 되고 대신 신입 여형사 <span class="blue"><strong>우츠미 가오루</strong></span><span class="meiryo">(內海薰)</span>가 등장하는데 논리보다 형사의 감을 믿고 발로 뛰는 이 열혈 여형사역은 시바사키 코우가 맡았다.</p>
<p>유카와 마나부라는 인물은 살인사건이 왜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의 관심은 어떤 방법으로 벌어졌는가에 한정되어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는 우츠미가 실험실에 와서 범인과 피해자의 관계등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별로 관심이 없다. 하지만 감정 보다 논리를 앞세우기 때문에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숨겨진 범인의 살의를 밝혀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1 편 &#034;불타다&#034;에서 경로 표시를 위한 헬륨 가스 레이저에 비해 금속 절삭용 탄소가스 레이저가 주변환경의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점 때문에 42번의 실패 끝에 실험에 성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용의자에게 연민을 느끼던 우츠미가 이렇게 어려운 방법을 선택하다니 굉장히 소심하다라고 말하자 유카와는 42번에 걸친 뒤에 성공했다는 것은 즉 용의자가 3개월에 걸쳐 최소한 42번의 살인 미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대답한다. 단순한 실수로 죽였다고 주장하던 용의자의 진술은 유카와의 실험에 의해 무너져 내리게 된다.</p>
<p>총 9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em>9편과 10편은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 있다.</em>) 유카와와 우츠미 콤비는 폴터가이스트, 유체이탈, 암살 도구의 트릭들을 해결해 나간다. 등장하는 살인 방법들의 교묘함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해결하는 추리물의 재미와 함께 티격대지만 서로 의지하고 있는 두 등장인물이 만들어 내는 상황.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범인과 피해자로 등장하는 유명 게스트들을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괜찮은 드라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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