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를 청(靑)
2007년 3월 28일 수요일푸를 청(靑) 나의 이미지는 청. 푸를 청 이요 푸르지 않기에 푸를 청 실은 紅이요 아마도 행운색이 보라인것을 보면 조금만 파래지면 행운아 일텐데 Pure Red가 싫은 나요 검정섞인 Winered가 썩어버린 포도색이라 적당히 타락한 욕망이라 난 Winered요 주먹사이 내비친 피를 핥듯 시큼한 그 색깔이 바로 나요 나를 좀 푸르게 만들어 주오
푸를 청(靑) 나의 이미지는 청. 푸를 청 이요 푸르지 않기에 푸를 청 실은 紅이요 아마도 행운색이 보라인것을 보면 조금만 파래지면 행운아 일텐데 Pure Red가 싫은 나요 검정섞인 Winered가 썩어버린 포도색이라 적당히 타락한 욕망이라 난 Winered요 주먹사이 내비친 피를 핥듯 시큼한 그 색깔이 바로 나요 나를 좀 푸르게 만들어 주오
세상의 흐름에 몸을 싣다. 낯선 내 삶이 목마른 여행자의 몸뚱이처럼 휘청이다 휩쓸리듯 세상의 흐름에 몸을 싣다. 익숙해질까 싶어 세상의 흐름에 몸을 싣다. 시간에 구애 받고, 돈에 쫓기고 싶어 세상의 흐름에 몸을 싣다. 한심한 듯 바라보는 타인의 눈에 못을 박듯 세상의 흐름에 몸을 싣다.
애드센스에 가입한 지 한참 지났는데 얼마 전에야 PIN 번호가 발송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100불을 지급 받으면 후배들이랑 소주나 진하게 한 잔 할 생각이었는데 이제야 절반을 넘겼으니 언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할지 모르겠다. 한가지 신기한 건 요즘들어 클릭율이 예전에 비해 아주 조금 올라갔다는 건데 네이버를 통해 들어오는 접속자가 늘어난 것과 때를 같이 하는 것 같다. 어디 [...]
평범치 않은 편지 특정 1인에게 보낸 34통의 편지는 그리 평범치 않지 지금은 못할 일을 어찌 그 땐 했었는지 조막만한 메모지 1000장을 채웠지 넌 어찌 그리 잔인한지 내 피의 고백들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눈 마주칠 때 네가 지은 미소들은 머릿속의 비웃음으로 나를 흔들고 물끄러미 보다간 내 마음이 새 나갈까 멋쩍은 웃음으로 고갤 돌렸지 언제면 나는 후회하지 않을 [...]
어느 겨울, 저녁 세찬 바람 안으며 거리를 걸었네. 아이 옷깃 여며주는 젊은 주부를 지나쳐 허연 김 뿜어내며 행인을 유혹하는 어묵가게 옆을 지나 곧게 뻗은 하얀 길 코트 자락 날리며 바람을 안고 걸었네. 쌓아 놓은 눈 속에 어느 밤의 추억을 숨겼는지 몰라도 가로등 빛 몰래 반짝이는 눈길을 소리 없이 밟으며 마셨네. 얼굴이 퍼렇게 얼어 봄 기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