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글모음

Hellic – Tortured brain #3

2007년 8월 15일 수요일

취조실은 지하 4층에 있었다. 건물 전체가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었지만 특히 지하 4층은 그 중에서도 가장 철저한 곳 이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탈출을 대비해 모든 문에는 신원 확인 장치와 보안 장치가 되어 있었고 바닥에는 체중 감지와 열 감지 센서가 깔려 있었다. 또한 벽에는 몇 종류의 감지 센서들이 심어져 있어서 실시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정보를 처리하고 [...]

Hellic – Tortured brain #2

2007년 8월 14일 화요일

멕킨지가 보유 물품 목록을 작성하는 동안, 헬릭은 5층 창가의 자기 자리에 앉아 최근 일주일간 수집된 자료 중에서 몇 가지 키워드가 포함된 자료들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네트워크 상에서 수집된 문서, 이미지 그리고 영상과 음향 파일들 속에서 컴퓨터가 예상하지 못한 패턴이나 등록된 키워드가 포함된 파일들을 찾아내서 출처를 표시하고 정보 분석실로 보내는 일이었다. 헬릭이 정보부 내에서 “쓰레기 [...]

올블로그 2007 상반기 다독왕 15위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올블로그에서 2007년 상반기 Top 100 블로거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상반기 TOP30 발견왕과 다독왕도 같이 발표가 되었는데 그 중 다독왕 15위에 올랐다. 사실 정식 발표 되기 일주일 즈음 전에 한 블로거 분이 실수로 관련 포스팅을 하신 적이 있어서 순위를 알고 있긴 했지만 정식 발표 후에도 놀라운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SHOW 광고 패러디 동영상의 충격까지 함께) 올블로그에서 몇가지 [...]

Hellic – Tortured brain #1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건물 지하의 자료실에는 적으로부터 노획한 무기나 군복 따위의 물건들이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며 널려 있었다. 원래도 축축한 냄새가 풍기는 곳이 그런 물건들이 내뿜는 갖가지 냄새까지 섞여들어 더욱 퀴퀴한 곳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료실은 담배를 피우기에는 가장 좋은 장소였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아도 되고 냄새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

목도삼매 단평

2007년 8월 9일 목요일

6월에 썼던 목도삼매를 문장의 공모마당 장르부분의 응모했었다. 6월에 응모하지 못하고 달을 넘겨 7월 말에 응모하고선 어떤 단평이 나올지 기다렸는데 다음과 같은 평이 올라왔다.
초보시인님의 [목도삼매]의 설정은 무척 매력적이군요. 단지 막판의 긴장감을 살리기엔 두 주인공의 관계가 좀 얌전하게 느껴집니다. 이도진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정을 조금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설정에 대한 지적이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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